![]() | 며칠 전 CJ오쇼핑 파트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다가 CJ오쇼핑인지 DJ오쇼핑인지 헛갈려서 수시로 말을 더듬었다. 나는 영어가 한 음절이라도 들어가면 발음기관에 분포되어 있는 세포들이 모조리 굳어 버리는 특이체질을 가지고 있다. - 0:9 # |
![]() | 월 화 수 목 금 토요일까지 후회할 일만 저지르고 일요일에 교회에 가서 도매로 회개한 다음, 다시 월요일부터 똑같은 짓을 되풀이하는 분들은 안 계시겠지요. 새로운 한 주가 문을 열었습니다. 모두들 보람있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0:13 # |
![]() | 방안이 너무 건조해서 대야에 물을 담아 두었다. 어깨가 약간 시린 날씨이기는 하지만 물이 얼지는 않았다. 젊었을 때 불도 안 땐 방에서 살았던 적이 있는데 물을 떠 두면 언제나 꽁꽁 얼었다. 그래도 안 죽었다. 극한상황에서는 누구나 사명대사가 되나보다 - 0:38 # |
![]() | 인생의 패배자가 되었다는 사실도 비참한데 시덥잖은 블로그나 카페를 개설해서 패배자들끼리 유치한 글발로 남을 짓씹어 대는 족속들이 있다. 왜 그들이 인생에 패배했는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확연히 알 수 있도록 만드는 작태들이다. - 4:36 # |
![]() | 사람들은 대개 후라이팬 위의 파전이나 빈대떡은 곧잘 뒤집으면서 자신의 생각이나 신념은 좀처럼 뒤집으려 들지 않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런 사람들의 인생은 한쪽 면이 타버렸거나 한쪽 면이 익지 않아서 맛대가리가 없다. - 5:45 # |
![]() | 김치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진 사람이 김치를 담그면 맛이 별로다. 김치도 자신을 머리로 대하는 사람보다는 자신을 마음으로 대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은 아닐까. - 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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