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9일 토요일

oisoo의 트위터 - 2009년 09월 18일

profile_image 나의 차남은 스타크래프트를 자주 즐긴다. 측근에 의하면 연습량은 프로급인데 실력은 준프로급. 오늘도 내가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고심하고 있는 동안 차남은 자신이 선택한 종족을 구원하는 일에 여념이 없다. 이름하여 우리는 부자지구방위대. - 1:54 #
profile_image 사랑은 그녀가 마음이 심란해서 머리를 자른 다음 도무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투덜거릴 때, 그대가 하루 종일 백화점을 돌아다니면서 예쁜 모자를 찾아내고 그것을 사서 그녀에게 달려가 씌워 주는 것. - 2:19 #
profile_image 예술적인 것과 실용적인 것이 서로 충돌하게 되면 예술에도 실용에도 실패한 것이다. 예술의 궁극은 아름다움에 있으며 조화는 반드시 아름다움을 간직한다. 그런데 이 따위 말을 할 줄 안다고 예술까지 할 줄 아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 나를 슬프게 한다. - 10:10 #
profile_image 여자는 문지방 한번 넘을 때마다 변덕이 팥죽 끓듯 하고, 속으로는 좋으면서도 겉으로는 싫은 척 해서, 남자들이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지만, 여자의 결론은 오로지 '사랑 받고 싶어요' 하나로 귀결된다. - 10:27 #
profile_image 그녀가 맛대가리 없어서 한 젓가락만 먹고 남긴 짬뽕, 중국집 종업원들이 그녀에게 눈총 보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그대가 모조리 먹었더니 그녀가 '자기 돼지야?' 라고 핀잔을 준다. 이때 기꺼이 돼지가 되어 고개를 끄덕거려 주는 것이 사랑이다. - 10:41 #
profile_image 거북이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물 속에서는 물고기보다 빠르게 헤엄치고 물 밖에서는 토끼보다 빨리 달릴 수 있게 된다면 세상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 13:58 #
profile_image 3차원에 소속되어 있는 한 주무시기 전에는 불가능합니다 RT @moonumok 나비가 되고 싶다. - 2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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