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8일 월요일

oisoo의 트위터 - 2009년 09월 27일

profile_image 산책길에, 피빛보다 더 새빨간 단풍을 바라보면서 어쩜, 이라는 감탄사를 누가 처음 사용했을까를 생각해 보았다. 어쩜, 그 다음에 무슨 말이 필요하단 말인가. - 3:46 #
profile_image 조건으로 결혼하는 커플이 많아졌습니다. 머지 않아 인스턴트 사랑을 판매하는 자판기가 거리에 등장할지도 모릅니다. 사랑 한 컵을 마시려면 얼마 정도의 동전이 필요할까요. - 3:57 #
profile_image 우리 집 고양이 꺽꼬가 슬그머니 내게로 다가와 은밀한 눈빛으로 물었습니다. 영감, 고양이들끼리 짝짓기 하는 야동 좀 구할 수 없을까. - 4:41 #
profile_image 언제나 운동화를 꺾어 신고 달리기를 하면서 실력없는 코치 때문에 기록을 낼 수 없다고 투덜거리는 육상선수가 있습니다. 당신이 코치라면? - 7:43 #
profile_image 가수가 되고 싶은데 노래는 하고 싶지 않다. 경찰은 되고 싶은데 범인은 잡고 싶지 않다. 목사가 되고 싶은데 예수는 믿고 싶지 않다. 밥은 먹고 싶은데 입은 벌리고 싶지 않다. 말이 됩니까. - 9:25 #
profile_image 하나님, 저에게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기도했는데 일용할 고독을 주셨네요. 태어날 때 가지고 온 것도 아직 많이 남았는데. - 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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