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8일 일요일

oisoo의 트위터 - 2009년 10월 17일

profile_image 사랑하는 사람의 진심 어린 문자 한 줄로도 밤이 낮보다 환해질 수가 있습니다. - 0:53 #
profile_image 이별 뒤에 듣는 음악은 아무리 유치해도 비수처럼 내 가슴을 에이더라. 사랑이 끝난 다음에야 온 세상이 법문으로 가득차 있는 줄 알겠더라. - 2:38 #
profile_image 그래도 물질적 풍요보다는 정신적 풍요를 중시하던 옛날에 마누라를 만났으니 망정이지 요즘 같았으면 장가도 못들어 보고 노숙자로 살았을 터인즉, 아들놈들아, 그러면 니들은 태어나지도 못했을 것이다. 그러니 거룩한 시대의 거룩한 결혼에 경배해라. - 5:44 #
profile_image 요즘은 돈 없으면 자식 키우기 겁난다고 하지만 우리 때는 흥부처럼 줄줄이 알사탕으로 딸려 있지만 않다면 순전히 사랑만으로도 자식 키울 수 있다고 생각했었지요. 좋은 시절은 다 가버린 건가요. - 5:55 #
profile_image 어쩌자고 가을비에 천둥번개까지 치시나요. 그러지 않아도 세상은 을씨년스러운데 이번 비를 마지막으로 수은주의 눈금은 급격히 떨어지고 날씨는 갑자기 냉랭해지겠지요. 문득 은장도같이 싸늘한 전율로 등골을 파고 드는 겨울예감. - 8:36 #
profile_image 내가 국민학교를 다닐 때는 '황금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 로 시작되는 최영장군 노래가 음악교과서에 수록되어 있었다. 그런데 경제개발에 박차를 가하던 시절 시대정서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돌연히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역시 행간을 읽을 줄 모르는 처사. - 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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